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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션이 가장 쉬웠어요... 아내가 다육식물에서 홈패션으로 관심이 바뀌었네요.

by sky~ 2010. 11. 5.

요즘 아내의 취미가 바뀌었습니다. 얼마전부터 문화센터에 다니기 시작하더니...
집에 물건이 하나둘씩 바뀌고 있습니다.

다육식물에 취미를 가진지 3년이 다되어가는데 카페를 운영하다가 실패를 해서...
업종전환? ㅋㅋㅋ 하여튼 취미가 바뀌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소품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보잘것없는 각 티슈가...............


이렇게 샤방샤방하고 멋진 각티슈로 바뀌었습니다.

첫작품인데도 아내의 솜씨가 대단합니다. 진짜 이러다가
홈패션이 가장 쉬웠어요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잘것 없는 두루마리화장지가............


이렇게 레이스 달린 제품으로 바뀌었습니다.
완전 멋집니다. ㅋㅋㅋㅋ

아내한테 이런 섬세한 실력이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예전에는 베란다가 다육식물로 점령을 했는데
앞으로는 알 수 없는 천쪼가리와... 실타레들이 집안에 뒹굴게 뻔해 보입니다.

오늘도 진시장가서 천쪼가리와 실타레를 싸게 샀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 ㅋㅋㅋㅋㅋㅋ

이미 가정용미싱과 오버록 기계를 이미 구입을 했습니다....

진짜 이대로 가다간 홈패션 전문 블로거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