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 : http://blog.naver.com/soromon3356?Redirect=Log&logNo=110044110690 )
제가 고3때는 키180 몸무게 67kg 이였습니다. 밥도 지금보다도 두배로 먹었지만 살은 찌질 않았죠. 20대에 들어서 군대를 가니 몸무게가 72kg으로 약 5kg늘었습니다. 아마 폐인생활하다 군대에가서 규칙적인 생활과 근육량이 늘어서 몸무게가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기전까지 75kg대를 넘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결혼하니까 1년만에 몸무게가 10kg이 불더니 현재는 대충 약 20kg이 늘었습니다. 결혼한지 아직 2년도 안됐는데 심각하게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요즘 너무 심각할 정도 살이 쪘습니다. 옛날옷은 당연히 하나도 안맞고 심지어는 정장마저 제대로 맞는게 없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말이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 몇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제 경우에 그렇다는 말이지 이웃분들과는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1. 운동량의 부족
저는 20대중반까지만 해도 꾸준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헬스장가서 운동한게 아니라 학교운동장이나 체육관같은데서 농구를 즐겨 했습니다. 이전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초등6학년때부터 20대중반까지 농구매니아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농구를 전혀 하질 않습니다. 일끝나면 집에가서 들어눕기 바쁘죠. 운동이라는건 전혀 안합니다. 농구말고도 줄넘기도 잘했는데 중학교때는 줄넘기상 두번이나 탔을정도입니다.(은근히 자랑중) 줄넘기 이단곱하기 이단뛰기 삼단뛰기 이단나누기 왠만한 기술은 다 소화를 합니다만 하면 뭐합니까 요즘엔 이 간단한 줄넘기조차도 안합니다. 어제 줄넘기를 한번해봤습니다. 그냥 보통뛰기로 100개해도 헉헉거리는거 아니였습니까.. 예전엔 500개를 한번도 안걸리고 했는데 말이죠..
정말 슬픔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운동이라는걸 심각히 생각중입니다.
2. 음식식단의 변화
결혼전까지만 해도 어머니가 해주셔도 밥을 잘 안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아침은 자주 걸르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야채위주의 식단, 고기는 왠만해서는 찾아보기는 힘든 식단.. 정말 살안찌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야채와 영양가가 골고루 섞인 식단으로 바뀌게 됩니다. 고기는 일주일에 한번은 기본이고 사무실에서 조차 고기는 일주일에 2번정도 먹을정도 많이 먹습니다. 그렇다고 밥은 오히려 이전보다 적게 먹지만 고기위주의 식단으로 바뀌면서 살이찌는 거 같습니다. 여기다가 한가지 요인을 더하자면 와이프가 이것저것 테스트하느라 저에게 먹인 음식... 남기면 국물도 없을거 같은 분위기 정말 결혼하신분이라면 조금이나마 공감하실겁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살이 찌게 되는거 같습니다.
3. 생활패턴의 변화
생활패턴! 위의 내용과 중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밥을 먹는 끼니수, 야식, 집에들어와서 발도 까딱하기 싫어하는 습관, 다시말해서 움직이질 않습니다. 정말 결혼전에는 데이트하느라 이곳저곳많이 돌아다녔고 여친(현재와이프)쇼핑하는데 질질 끌려다녔지만.. 현재는 출퇴근하는것 말고는 움직이질 않습니다.
대부분 제 생각엔 생활패턴의 변화 , 운동량부족, 음식섭취과다가 큰 이유인거 같습니다. 정말 주위에서 한마디씩 살쪘다고 던지는데 이거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그래서 저도 생전해보지 않은 요즘 다이어트를 해볼려고 합니다. 옷에 몸을 맞춰야겠습니다.
대부분 제 생각엔 생활패턴의 변화 , 운동량부족, 음식섭취과다가 큰 이유인거 같습니다. 정말 주위에서 한마디씩 살쪘다고 던지는데 이거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그래서 저도 생전해보지 않은 요즘 다이어트를 해볼려고 합니다. 옷에 몸을 맞춰야겠습니다.
요즘엔 식이요법, 다이어트 방법이 많던데 저도 한번 찾아봐야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