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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안내자

by sky~ 2009. 3. 25.

어제 보도블럭을 발견하고 땅만 쳐다보고 걸었습니다. 지하철을  내려왔더니 이제는 익숙한 노란색 한줄이 보였습니다. 누구에게는 발에 걸리적 거려 불편할 뿐이지만 누구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길의 안내자! 길의 안내자라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도와주시는 분이 많으면 좋겠지만 이 삭막한 세상에서 유일한 안내자가 아닌가 싶군요. 앞으로 이런 시설들이 많이 늘었으면 합니다. 다수가 아닌 소수를 위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