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구쪽에 1.4다이옥산이 검출되어서 날리군요. 낙동강수역에 속하는 부산에서는 저는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 알수가 없군요. 1.4다이옥산이라는게 여러가지로 몸에 안좋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런걸주절주절 떠들문제가 아니라 일단 검출됐다는데 문제가 있는거 일단 사람이 먹으면 치명적이랍니다. 얼핏 기사를 보니까 10분이상 끊이면 1.4다이옥산 90%이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게 1%의 가능성이 있다면 먹지 말라고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끓여먹으면 안전하다. 확률상 10%안 없어진거 먹고 죽으라고 하는 소리와 같습니다. 더 문제인거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그 검출기준까지 없답니다. 검출기준도 안 정해놓아놓고 부랴부랴 사태안정시키느라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부산쪽에서는 오존처리를 2.0ppm -> 2.5ppm 으로 높힌다고 하네요. 오존처리라는게 비싸고 효과는 지속성이없어 다이옥산이 계속검출되면 오존처리비용이 높아지겠네요. 이를 빌미로 수도료나 올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얘기가 산으로 잠깐 세었군요 ^^;;
쌀은 뭘로 씻어야하고 ,라면은 뭘로 끓여먹어야 하나요. 전부 생수로 해먹으라는 뜻 같은데. 그럼돈은 어떻게하죠? 하루이틀이야 괜찮지만 이 사태가 지속되면 참으로 난감합니다. 경제도 안 좋고 돈벌이는 제자리고 물가는 솟아오르고 여기다가 이제 물까지 사먹으라고 나라에서 그러네요.
제발 일 터지고나서 부랴부랴내놓은 대책말고 평소에 좀 제대로 합시다.
전 오늘 아는 사람에게 생수부탁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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