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팥빙수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마트 갔다가 우연히 수동빙수기를 저렴하게 팔길래 덤으로 팥빙수재료도 사가지고 왔습니다. 이것저것 사다보니 2만원돈이 훌쩍 넘어가더군요.. ^^ 말은 거창하게 남편표 팥빙수라고 했지만 사실 다 만들어진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단지 얼음만갈아서 재료만 추가하면 때문이죠. ^^
팥빙수 만드는 법은 뭐어 다 아실테지만 ^^ 그래도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빙수기와 우리팥 딸기시럽 연유 빙수떡 우유를 준비합니다. 그다음 당연히 얼음을 준비해야겠죠 ^^
자 이제 본격적으로 팥빙수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각얼음을 준비해주시고 빙수기에 넣어줍니다.(당연한건가요 ^^)
열심히 손으로 돌려서 얼음을 갈아줍니다. 팥빙수는 시원할려고 먹는건데 이상하게 이거 갈다가 제가 땀이 나더군요 ㅎㅎㅎ ^^;;
팥,딸기시럽,빙수떡,우유,연유를 넣어줍니다.
위의 사진은 먹다가 급하게 한컷 찍어봣습니다. ^^ 빙수갈다가 땀이났지만 먹으니 다시 시원해지더군요. 그리고 사먹는것보다 맛나고요
일반 마트나 슈퍼에서 팥빙수 사먹으면 천원이죠.. 물론 50%디씨해서 5천원입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궁금한게 소비자가격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어디가나 다 50%.... 덕분에 가격은 매년오르죠 이렇게 할인을 해대니... 업계입장으로서는 소비자가격을 올릴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하여튼 집에서 처음으로 팥빙수를 만들어 먹어보니 좋았습니다. 적다보니 오랜만에 별내용이 없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