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이 끝나고 완전한 겨울이 온듯 합니다. 오늘까지는 약간 따뜻한 편이였는데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진다니 .......
항상 이 맘때쯤이면 사람이 감성적으로 변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 하여튼 이생각 저생각 등 여러가지 고민에 빠집니다. 아무것도 한것도 없이 한살더 먹는구나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뭘해야 잘먹고 잘살지 이런걱정저런걱정....
그래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있으니까.. 왠지 모르게 더 씁쓸함이 몰려오는 거 같습니다....
걱정 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왠지 차분해지는 거 같습니다.
하여튼 오랜만에 사진기에 손을 됐습니다. 그동안 블로그하려 일하려 여러가지로 바빠서 못했지만...
사진으로 인해서 이런 저런 마음을 추스리기에는 참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
그렇다고 별일이 있는건 아니고 사진기만 들면 사람이 감성적으로 변하는 거 같습니다.
부산에는 도로마다 이제 단풍?이 절정에 다다렀더군요.. 비오기전에 언능 찍어놔야겠습니다. ^^
너무 앞만 보고 달리지마시고 가끔은 쉬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11월이 얼마안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