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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사고도 책임지고 달려가는 판매자, 브라더미싱 구입하실분 참고하세요(닉네임:미싱공작소)

by sky~ 2010. 11. 7.

아내가 저번주에 브라더미싱을 구입했습니다.
왠만해서는 이런 포스팅을 안하는데...... 정말 판매자라면 이정도는 해줘야... 진짜 판매자인거 같습니다.

얼마전 미싱공작소(http://brother.kr) 아내가 미싱을 구입했습니다.
네이버쪽에서 중고나라에서 판매도 하시던데 닉네임 또한 미싱공작소더군요.

중고제품과 새제품을 둘다 파시던데...
자기 판 새물건을 쓰다가 실증이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더 좋은 새제품을 업그레이드한다고하면
중고가 된 제품도 대신 팔아주고 하더군요...(그것도 지속적으로 팔릴때까지...구성품도 맞춰서 준다고하더군요.)

무엇보다..... 책임지는 그모습이 완전 끝내줬습니다.

사건 개요는 이렇습니다.

아내가 홈패션을 시작해서 오버록과 브라더미싱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물건이 도착했는데.... 오버록기계만 도착한게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된 일이지 하면서 미싱공작소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자기가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왔습니다. 택배회사가 대답을 회피하더군요.

갑자기 저희는 TV에서 본 택배회사들이 물건 분류를 하기 위해서 막던지는 모습을 본지라
파손이 된게 아닌지 걱정이 되더군요..

조금 있다가 미싱공작소님께서 전화가 다시 왔습니다.
대전에서 창원으로 배송장이 떨어졌으면 직접 붙히고 확인도 할겸 내려가신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밤에....

현장에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미싱기 하드케이스는 깨지고 공구함은 작살이나서 난리가 났다더군요.
보험은 들어놨다고 하시더군요... 자기도 택배회사 물건던지는거보고 들어놨다고하더군요.

보험금 나올려면 며칠걸리지만 브라더미싱을 다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몇일이 지나..
미안하다고 사은품도 넣어줬습니다.


미싱공작소 이분이 가장 좋았던점은....

거짓말하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뛰어다니고......
이렇다 저렇다 둘러대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물건을 하나구매해도 이것저것 물어봐도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더군요.
오랜만에 감동쇼핑을 했습니다.

진짜 판매자라면 이렇게 책임을 지고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다녀야 맞는거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구입하면 최저가만 찾지만
돈이 얼마 차이나지 않는다면 믿을만한 판매자한테 구매하는 것 또한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고미싱이나 새제품 브라더미싱을 구입하실분들은 안심하시고 구매하셔도 될듯 합니다.
중고도 정확하게 사용기간이 얼마되고 가격책정도 적당하게 잘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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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해서 적는 포스팅이고
상업적인 내용이 전혀 안 포함되어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