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지(치와와)와 공주(푸들) 다시한번 만나다... 그렇지만 여전히 친해질 생각이 없네요. |
오랜만에 봉지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게 됐네요. 위의 사진은 아시다시피 처음 분양받았을때 사진인데...
처음에는 개월수에 비해서 작아서 걱정을 조금 했었습니다.
위의사진만봐도 얼마나 작은지 판단이 되실겁니다. 하여튼 새로 이사오고나서 갑자기 성장하고 근육도 탄탄하게 어느정도 붙었습니다.
얼마전에 장모님집 개 공주와 봉지와의 재 만남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공주는 봉지를 싫어하더군요 ㅡ,.ㅡ
봉지는 좋다고 막 따라다니는데 공주(할매)는 장모님근처에 다가오면 위협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으르릉거리고 똑같더군요...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잘못을 하더라도 같이 책임을 물어 같은 자리에... 놔두고 동시에 혼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주는 봉지를 싫어합니다. 이렇게 둘이 벌주고 있으면 으르릉 안거리는데...
장모님품안에 공주가 있으면 봉지가 다가오면... 진짜 물어버릴기세로 위협을 줍니다.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길래...
반복해서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공주(할매,10살)가 전에는 다른개와 같이 살때도 그렇게 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유독 봉지에게만 이상하게 구네요 ㅋㅋㅋ
하여튼 서로 같이 있을일이 별로 없어서 GG쳤습니다.
사진으로봐도 봉지가 이집에 오고나서 폭풍성장을 했네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