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이 요즘 많이 보급되면서 사진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정말 많이 높아진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전문가적 지식을 많이 가진분들은 그냥 패스해주세요. ^^;; 혹시나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작성하는 겁니다.
보통 요즘 DSLR이 지원하는 파일형식은 JPG와 RAW 두가지를 지원합니다.
JPG는 이미 완성된 이미지로서 필름시절로 따지자면 이미 현상된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RAW는 필름원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직 보정이 되지 않는 사진...
원래 적정노출이 가장 좋지만 때엔 따라서 어둡게 찍어야 될때도 있고 밝게 찍어야 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어둡게 찍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야 오버나서 색이 날라가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어둡게 찍어서 밝게보정하면 어두운 부분의 노이즈는 감수해야 됩니다.
노이즈를 줄이실려면 오버가 나지 않는 이상 밝게 찍는게 좋습니다.
jpg로 밝게 찍는것보다 RAW로 찍어서 변환하시는걸 추천합니다. jpg를 보정하게 되면 계조의 손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RAW로 찍어서 보정하는게 손실을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번에 찍은 하늘 사진을 이렇게 이용 될줄은 몰랐네요 이와 비슷한 사진이 두장을 찍어놨었습니다. 한장은 조금 어둡게 찍어 태양에 의한 오버를 줄였고 한장은 적정노출로 찍었습니다. 왼쪽하단아래를 확대 해보았습니다.
100% 확대사진입니다. 한눈에 봐도 왼쪽이 노이즈가 많으신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왼쪽이 어둡게 찍어서 밝게 보정한 사진이고 오른쪽은 밝기 무보정한 사진입니다. 확실히 어둡게 찍는것보다 밝게 찍는게 어두운부분의 노이즈 발생량이 적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밝게 찍으라는 건 아닙니다. 오버나서 색이 안 날라갈 정도로만 찍는게 좋습니다 물론 노이즈를 없애고 싶으실때만요...
얕은 지식으로 주절주절거려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