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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에서 그바보를 보게한 황정민의 힘.

by sky~ 2009. 5. 1.

저는 원래 신데렐라맨을 시청중이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오늘 우연히 그저 바라보다가를 시청하게 됐습니다. 원래라면 채널이 돌아가야 했으나 그바보의 극에 매료되어 그대로 보게됐습니다. 저같이 아마 채널이 많이 돌아기신분들이 많을겁니다. 솔직히 신데렐라맨보다 그바보가 재미가 있더군요. 극에 몰입도도 그렇고요..

1. 권상우보단 황정민.

권상우씨가 연기를 못한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잘한다고는 볼수 없죠... 캐릭터도 그저 그렇고요.. 그냥 그저 그렇게 지켜보다가 황정민씨의 연기를 보니 말이 필요 없더군요.. 그냥 저를 몰입시켜버립니다. 극에 얼마나 빠져들게 만드느냐... 그게 연기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권상우와 황정민의 명성을 생각해봐도 황정민씨가 훨씬 명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최근 권상우씨는 이미지에 많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연기자의 인기도로 보나 연기로보나 황정민씨가 권상우씨보다 훨씬 났다고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진짜 순수하고 바보같은 연기를 황정민씨가 잘하는 같습니다.

2. 윤아보단 김아중.

소녀시대팬분들 때문에 비교 안할려다가 비교합니다. 윤아는 아직 연기쪽에서는 거의 신인입니다. 앞으로 발전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 연기가 많이 안 다듬어진거 같습니다. 그에 반해 김아중씨는 뭐어 연기쪽에서 오래한만큼 그만큼의 내공을 보여줍니다. 황정민씨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잘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적어도 극에 흐름을 방해하지는 않으니까 말이죠.. 명성으로 보나 연기로 보나 김아중씨의 한판승인거 같습니다. 

3. 신데렐라맨보단 그저바라보다가.

저같은 경우에는 신데렐라맨을 시청했을때는 드라마보다가 딴짓하다가 했는데 그저바라보다가를 시청했을때는 오로지 드라마만 봤습니다. 신데렐라맨은 조금 따분한감이 있었거든요... 그러나 그저바라보다가는 극초반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따분한감이 없습니다. 스토리의 구성, 흐름, 모두 그저바라보다가가 났다고 말할수 밖에 없군요.

일단 적어도 시청자한명은 넘어간거 같습니다. ^^ 다른분들도 신데렐라맨보다가 많이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고, 아무래도 황정민씨의 연기력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도 캐릭터 너무 잘잡으셨습니다. 시청률이 잘 나온다면 황정민씨가 일등공신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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