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울산시민이 아니고 지난 일요일날 당일치기로 울산대공원에 갔다왔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갔는데 정문에서 남문까지만 갔다왔는데 여유있게 돌아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보다도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게 맞겠죠.. 그날 갑자기 날씨가 안좋아져서 사진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
울산대공원 "정문"
대공원아쿠아시스
정문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대공원 아쿠아시스입니다. 물론 아쿠아시스는 들어가보질 않았습니다. ^^ 정문에 있을때만 해도 지가 커봐야 얼마크겠어 이런생각이 지배했지만 들어가보니 정말 넓더군요.... 들어가 방향을 남문쪽으로 정했습니다. 최종목적지는 동물원이였습니다. ^^
자전거대여점등 각종먹거리를 구입할수 있는 곳
정문에서 보이는 풍차.
풍차쪽으로가는 다리.
정문사진 몇개 더 첨부합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보실수 있는 곳입니다. ^^
길거리농구장.
남문쪽으로 어느정도 가자 길거리농구장이 나왔습니다. 외국사람들과 우리나라사람들이 편을 나눠서 농구를 하고 있더군요... 제가 얼핏봐도 외국사람들이 더 잘하더군요... 농구장만 보면 농구를 하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끼는 저로서는 농구한판하러 가보고 싶었습니다. 옛날같았으면 바로 달려갔을텐데.. 저 혼자가 아니라서 참았습니다.
좀더 가다보면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큰 놀이터가 나옵니다. 여기는 정말 어린이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믿을거 같더군요.. 어른과 아이들이 섞여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물론 어른들은 아이들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것이지만요 ^^;;
드디어 보이는 남문
남문에서 보이는 sk광장쪽
여기까지 정말 오래 걸린것 같습니다. 빨리 걸으면 10분만에 오는 곳이지만 여기저기 보고 찍고 하다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군요 ^^ 아래에 사진에서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면 분수대가 나오는데 미처 찍질 못했네요 인물사진만 찍고요 ^^
남문에 위치한 나비식물원
동물원,장미계곡입구 에 위치한 장미계곡
나비식물원은 그냥 패스 했고 유일하게 돈을 지불하고 들어간 동물원or장미계곡 입니다. 동물원가는길에 위치한 장미계곡입니다. 그런데 장미는 안보이더라고요 ^^;;
동물원입구
동물원 풍경.
다람쥐
사슴 초점이 제대로 안맞았네요. 왼쪽에서 세번째 사슴 무섭습니다. ㅎㅎ;
사슴
미니돼지인가...그럴꺼예요
토끼
양
토끼
토끼
망아지인가 조랑말인가 하여튼 말입니다.
거위와 오리
동물원은 이게 거의 다입니다. 물론 모든종류는 아니지만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
트램카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다행이 일찍 줄을서서 타고 정문에서 내릴수 있었습니다. 오래 돌아다니다보니 다리가 아팠거든요 ^^ 트램카를 타고 오니 5분만에 오더군요.. 그래도 아쉬운건 트램카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못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주말에는 운영대수를 늘렸으면 합니다...
넓어서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가족나들이에는 정말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가까우면 자주가는 것도 좋고요 ^^
돌아오기 길에 저는 풍차야경을 찍지 못해 조금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