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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용한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by sky~ 2009. 1. 21.

요즘 제가 사는 세상은 너무 씨끄럽습니다. 너무나도 씨끄럽습니다.
과연 조용한 날이올련지 의문입니다.

작년에 환율폭등, 주가폭락, 부동산가격하락, 등 정말 많은 일이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환율은 저를 괴롭혔습니다.
환율폭등으로 인한 모든 물가가 껑충뛰어 올랐습니다.예를 들어  작년에 계란값 3000원대였는데 지금은 5000원대입니다. 계란뿐만 아니라 우유,라면,밀가루,식자재, 모든게 올랐습니다. 앞으로도 더 오를거라 합니다....
MB물가지수는 한없이 오르고 있고, 관리는 하는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괜히 지정해서 기대심리만 부풀려놓고 꼭 나몰라라 하는거 같습니다.

부동산과 주가폭락과 저는 관계가 없습니다. 서울에 강남에 아주 잘사는 곳에 해당되는 애기겠죠.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현재 집값도 오를일도 없고 내릴일도 그다지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관계없는 일이죠.
저는 자라면서 이렇게 배웠습니다. "빚을 지지말고 열심히 살아라." 그러나 열심히 살면 살수록 왜 더 힘들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면 갈수록 제 주머니는 비어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경기불황,미네르바구속, 용산참사, 부부강간죄 성립으로 인한 자살, 등 세상은 여전히 씨끄럽습니다.
허위유포로 잡아가질 않나, 사람죽여놓고 유감이다 이 한마디로 끝? 법으로 잘못 휘두르면 사람도 다칠수 있다? 씨끄럽습니다. 너무나도 씨끄럽습니다.

살기 좋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지만 지금의 저로서는 바라는 점 단하나  그저 "조용한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제발 조용한 세상에서 살게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