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ld

흡연자를 유혹하는 예쁜 한국담배! 경고문구 이게 무슨 소용이야

by sky~ 2009. 6. 3.
지금도 흡연자지만 딱 두번 금연결심한 적이 있습니다. 한번은 가슴의 통증이 왔을때와 신혼여행가서 금연을 시도했습니다. 신혼여행가서 금연을 했습니다.... 신혼여행을 태국으로 다녀왔는데 담배가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이전에 한번도 본적없는 파격적인 디자인! 저는 그 담배각을 보고 신혼여행가서 금연을 하게 됩니다. 대충 3개월정도 금연을 한거 같습니다. 요즘에도 금연을 시도하고 있으나 술만먹으면 도로나무아미타불 되더군요.. 정말 금연하기가 힘듭니다.


제가 피는 담배 레종입니다. 얼마전에 레종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이전보다 심플하지만 디자인이 좀더 멋져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디자인이 멋져보이네요. 디자인을 바꾸면서 경고문구도 늘리기 했습니다만 효과는 제로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백번듣는 것보단 한번 보는것만 못하다." 이말을 조금 바꾸면 "백번 읽는것보단 한번 보는것만 못하다" 즉 다시말해서 한번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고문구조차 디자인에 가려져서 눈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한마디로 읽지도 않는다는 말이죠. 읽지도 않는 경고문구를 늘려놓는다고해서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 경고문조차 회색으로 표기해놔서 눈에 띄지 않습니다. 표시해놓을려면 강렬한 빨간색으로 해놓으면 더 많이 볼 것입니다.


태국담배입니다. 저는 태국가서 이 이미지를 보고 담배필맛이 뚝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신혼여행가서 금연했습니다. 강렬하죠...안 볼라고 해도 안볼수가 없습니다. 시각적효과가 정말 큽니다. 태국에서도 시행하는 담배경고이미지... 우리나라에서는 왜 안할까요? 태국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많이 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보다 더 충격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여성흡연자들에게 좀 더 충격적인 이미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자인 제가봐도 충격적입니다. 위의 이미지보다 저한테는 더욱 충격적입니다.... 아마 외국담배의 이미지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경고문구를 경고이미지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도 적어도 몇배의효과는 있을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번 합성해봤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금연시작해야겠습니다. ^^ 매번 실패하지만 이번에는 꼭 성공하도록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금연할 수 있게 나라에서도 도와줬으면 좋겠군요.

이왕오신김에 추천한방 날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