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1 박쥐 한마디로 요약하면 "재미없다" 원래 영화는 잘 안보는데 오랜만에 와이프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 왔습니다. 송강호가 나온다고 와이프가 박쥐를 적극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표를 끊고 영화관에 입장해서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는내내 한가지 생각은 떨쳐지지 않더군요. 작품성은 있어보이는데 너무 재미없다. 제가 영화를 볼때 가장 중요시하는게 재미입니다. 감동이 있거나 액션이 화려하거나 웃기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박쥐는 제 취향에서 너무 멀었습니다. 심오한 뜻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 깊게 해야되는 영화 별로 안 좋아합니다. 박쥐가 딱 생각을 깊게 해야되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사람이 흡혈귀가 되면서 겪는 갈등을 그린 영화인거 알겠지만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초반에는 초반에만 따분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보고 중반에는 .. 2009.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