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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2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말 저는 이말이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렵습니다. 누구한테는 쉽게쉽게 나오고 또 다른 누구한테는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게 사실 당연히 이말을 자주하면 좋지만 경상도사람이 말하는거에 아주 서툽니다. ㅋㅋ 그래서 잘 안하게 됩니다.(한명은 제외)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말 이미 이미지에서 눈치 채셨을겁니다. 제가 가장 세상에서 누구한테는 이단어를 남발하고 누구한테는 평생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기억에는 말이죠. 바로 이단어는 바로 "사랑"입니다. 팔불출같이 제 와이프한테는 수백번은 한거 같고 못난이 같이 저희 어머니한테나 가족한테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가족끼리 사랑합니다. 이런단어 쓰는게 우스울수도 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저는 이상하더군요. 어머니나 아버지의.. 2009. 7. 11.
아내와 어머니의 차이 이제 막 결혼한지 2년밖에 안되었지만 살아보니 아내와 어머니의 차이를 조금이나마 알거 같습니다. 저한테는 둘다 소중하지만 그래도 분명히 차이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제부터 아내와 어머니의 차이점을 몇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사람마다 다 틀려서 정답이라는 건없겠죠. 그래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밥 먹을때 매일 적어도 한끼는 먹는데 결혼전에는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받았고 결혼후에는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습니다. 물론 아내에게는 매끼니마다 받는 건 아닙니다. 어머니께는 반찬이 맛없다고 입으로 남발을 합니다. 특히 풀반찬만 있을 경우 어머니께 맛없다고 막 투정을 부립니다. 그러면 일단 저희 어머니는 경상도분이라서 그냥 쳐무라고 하고 아무말 안하지만 저녁이나 하루가 지난후에는 맛있는 반찬이 올라옵니다... 200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