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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5

신혼초 요리책으로 무장한 아내에 의해 음식테스터로 전락하다. 저희부부가 결혼한지는 오래돼지는 않았지만 신혼초 얘길 하나 꺼내볼까합니다. 위의책은 아내가 신혼초에 사다 모은 요리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책들한테 원한이 많습니다. (책탓으로 돌리고 있는중 ^^;;) 신혼초에는 저는 음식마루타?였습니다. 이걸 아내가 보면 큰일 나서 현재 이글은 몰래 쓰고 있는 중입니다. ^^.. 처음에 내가 맛있는 요리만들어줄께 하면서... 이것저것 저한테 많이 먹였습니다. 이것도 만들어보고 저것도 만들어보고.. 정말 저한테는 곤욕이였죠.... 그래도 위의 책을 사기전까지는 그나마 괜찮았던거 같았는데 그러던 결혼한지 보름쯤 지났을까요... 서점에 책을 사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와이프와 함께 서점으로 가서 위의 책들을 골라왔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저의 판단미스였죠... 이때부.. 2009. 5. 22.
값싼 재래시장, 편리한 대형마트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 요즘 맞벌이하는 집이 늘면서 대형마트 가시는 분들이 훨씬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희나 저희어머니같은 경우에는 여러군데를 이용하지만 정작 바쁠때는 대형마트를 이용합니다. 지금은 제와이프가 집에서 쉬고 있어서 대형마트를 자주 안가는 편이지만 맞벌이할때는 어쩔수 없이 대형마트를 자주 이용하고 합니다. 자주 이용은 하는데 저희는 마트를 가더라도 절대 야채종류는 사질 않습니다. 가격때문이죠.. 가격은 재래시장 편리성은 대형마트...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장단점을 한번 비교 해봤습니다. 재래시장의 장점 1. 가격이 저렴하다. 2. 흥정이 가능하다. 3. 정이 있다. 4. 단골집을 만들면 좀더 많이 준다. 대형마트의 장점 1. 편리하다. 2. 다른물건과 같이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다. 3. 비교적 신선하.. 2009. 5. 14.
어렸을 적 먹어 본 1000원짜리 "무김치" 그맛을 잊을수 없습니다. 일상다반사에 글을 송고하지만 정말 글을 잘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베스트 근처에도 못 가보고 항상 좌절을 합니다. 아무래도 일상다반사에 글을 쓰시는분들이 글을 너무 잘 적어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저도 혼자 간직해뒀던 옛날얘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때는 1990년 제가 초등학교 다닐적이였습니다. 어렸을 적 저희집은 넉넉한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외식은 커녕 고기도 사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반찬이라고 하면 김치밖에 몰랐습니다. 물론 다른 반찬들도 있긴 했지만 저는 어렸을때부터 김치킬러였습니다. 김치종류중에서도 배추김치보다는 무김치를 더 좋아했는데 저희집근처 반찬가게에서 파는 1000원짜리 무김치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유독 그집 김치를 좋아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그집 김치를 좋아했는지.. 2009. 5. 1.
휴대폰 깜빡하고 안 가져가보니... 누구나 한번쯤은 있어본 경험 있으실겁니다. 집이나 직장에 휴대폰두고 나온적이 있을겁니다. 물론 다른이유때문에 안들고 나오신경우나 휴대폰바꾼다고 못쓰신 적 다 있으실겁니다. 저도 어제 휴대폰을 집에 놔두고 출근을 해버렸습니다. 정말 불안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옛날에는 휴대폰도 없었는데 어떻게 살았을까... 이런 생각이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드네요. 하루 안가져 갔을뿐인데 뭔 이렇게 생각이 많이 드는건지.. 그래서 간단하게 제가 느낌점 몇가지만 정리해보겠습니다. 1. 오지 않을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평소에는 오지도 않을 전화를 하루종일 걱정됩니다. 누구한테 전화오지 않았을까? 전화오면 어떡하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딱 하루 없었을뿐인데 말이죠.. 평소에는 휴대폰에 신경도 쓰지 않는 저이지.. 200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