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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크기에 놀랐습니다.

by sky~ 2009. 4. 29.

저는 일단 울산시민이 아니고 지난 일요일날 당일치기로 울산대공원에 갔다왔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갔는데 정문에서 남문까지만 갔다왔는데 여유있게 돌아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보다도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게 맞겠죠.. 그날 갑자기 날씨가 안좋아져서 사진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

울산대공원 "정문"

대공원아쿠아시스


정문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대공원 아쿠아시스입니다. 물론 아쿠아시스는 들어가보질 않았습니다. ^^ 정문에 있을때만 해도 지가 커봐야 얼마크겠어 이런생각이 지배했지만 들어가보니 정말 넓더군요.... 들어가 방향을 남문쪽으로 정했습니다. 최종목적지는 동물원이였습니다. ^^

자전거대여점등 각종먹거리를 구입할수 있는 곳

정문에서 보이는 풍차.

풍차쪽으로가는 다리.


정문사진 몇개 더 첨부합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보실수 있는 곳입니다. ^^

길거리농구장.

남문쪽으로 어느정도 가자 길거리농구장이 나왔습니다. 외국사람들과 우리나라사람들이 편을 나눠서 농구를 하고 있더군요... 제가 얼핏봐도 외국사람들이 더 잘하더군요... 농구장만 보면 농구를 하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끼는 저로서는 농구한판하러 가보고 싶었습니다.  옛날같았으면 바로 달려갔을텐데.. 저 혼자가 아니라서 참았습니다.


좀더 가다보면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큰 놀이터가 나옵니다. 여기는 정말 어린이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믿을거 같더군요.. 어른과 아이들이 섞여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물론 어른들은 아이들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것이지만요 ^^;;

드디어 보이는 남문

남문에서 보이는 sk광장쪽

여기까지 정말 오래 걸린것 같습니다. 빨리 걸으면 10분만에 오는 곳이지만 여기저기 보고 찍고 하다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군요 ^^ 아래에 사진에서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면 분수대가 나오는데 미처 찍질 못했네요 인물사진만 찍고요 ^^

남문에 위치한 나비식물원

동물원,장미계곡입구 에 위치한 장미계곡

나비식물원은 그냥 패스 했고 유일하게 돈을 지불하고 들어간 동물원or장미계곡 입니다. 동물원가는길에 위치한 장미계곡입니다. 그런데 장미는 안보이더라고요 ^^;;

동물원입구

동물원 풍경.

다람쥐

사슴 초점이 제대로 안맞았네요. 왼쪽에서 세번째 사슴 무섭습니다. ㅎㅎ;

사슴

미니돼지인가...그럴꺼예요

토끼

토끼

토끼

망아지인가 조랑말인가 하여튼 말입니다.

거위와 오리

동물원은 이게 거의 다입니다. 물론 모든종류는 아니지만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

동물원에서 다시 나와 남문에 위치한 트램카정류장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혼잡할수도 있다고 안내판에 표시가 되어 있더군요.. 정말 사람은 많은 편이였습니다. 30분간격으로 운행한다고 되어 있는데 주말에는 운영하는 대수를 늘려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트램카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다행이 일찍 줄을서서 타고 정문에서 내릴수 있었습니다. 오래 돌아다니다보니 다리가 아팠거든요 ^^ 트램카를 타고 오니 5분만에 오더군요.. 그래도 아쉬운건 트램카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못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주말에는 운영대수를 늘렸으면 합니다...

넓어서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가족나들이에는 정말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가까우면 자주가는 것도 좋고요 ^^
돌아오기 길에 저는 풍차야경을 찍지 못해 조금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