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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4

어렸을 적 먹어 본 1000원짜리 "무김치" 그맛을 잊을수 없습니다. 일상다반사에 글을 송고하지만 정말 글을 잘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베스트 근처에도 못 가보고 항상 좌절을 합니다. 아무래도 일상다반사에 글을 쓰시는분들이 글을 너무 잘 적어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저도 혼자 간직해뒀던 옛날얘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때는 1990년 제가 초등학교 다닐적이였습니다. 어렸을 적 저희집은 넉넉한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외식은 커녕 고기도 사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반찬이라고 하면 김치밖에 몰랐습니다. 물론 다른 반찬들도 있긴 했지만 저는 어렸을때부터 김치킬러였습니다. 김치종류중에서도 배추김치보다는 무김치를 더 좋아했는데 저희집근처 반찬가게에서 파는 1000원짜리 무김치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유독 그집 김치를 좋아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그집 김치를 좋아했는지.. 2009. 5. 1.
울산대공원에는 왕따 당하는 오리가 있다? 일요일날 당일치기로 울산대공원에 놀러갔다왔습니다. 울산대공원 대한 포스팅은 내일이나 차후 할 예정입니다. 울산대공원에 위치한 동물원입니다. 크기는 울산대공원 규모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들어가서 제일 처음에 위치한 거위와 오리 저는 그곳에서 평소에 볼수 없었던 희안한 모습을 보게됩니다. 정확한 위치도 함께 첨부합니다. 빨간원이 표시 된 곳입니다. 괴롭히는 건지 장난치는건지 아니면 수컷이 암컷에 달라드는건지... 사진과 같이 희안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제 눈으로 봤을때는 오리 두마리서 한마리를 괴롭히는 걸로 보였습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강한자와 약한자가 나뉘긴 하지만 동물원에서 보니 보기 좋지는 않더군요.. 한마리를 계속 주둥이로 머리 뒷부분을 잡고 물속에 담구더군요.. 물밖으로 머리를 내밀면 다시 넣.. 2009. 4. 27.
대저토마토축제, 이게 축제인지, 시장인지... 지난 토요일 대저토마토축제엘 갔다왔습니다. 올해로 9를 맞이하는 축제입니다. 부산외곽지역이라 기쁨마음으로 갔습니다. 저의 기대와는 달리 정말 이게 축제인지 시장인지 알수 없을정도더군요.. 역시 이래서 우리나라 지역축제는 볼 게 없다는 말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토마토축제를 보러가자마자 입구에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그이유는 노점상과 주최측관리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미 캔과 뻔데기가 바닥굴러다니는 거였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주최측관리자들이 엎어놓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노점상하시는 분이 화내는걸로 보여지더군요. 장사를 못하게할거면 좋게 말해도 될 것을 왜 엎어버려야 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노점상한명을 상대로 여러명이 둘러싸 비웃음은 기본이고 위협을 해대는지.... 정말.. 2009. 4. 6.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밥맛 떨어뜨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편집하면서도 속이 울렁울렁 거리더군요. 벌써 1년 반이 다되어 가는 사진이군요 태국에 신혼여행을 갔다가 찍었습니다. 비위약하신분들은 절대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지 마세요. ^^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밥맛떨어뜨려드리겠습니다. ~~! 아직 식사안하신분들은 죄송합니다. ^^ 마지막사진은 제 와이프사진입니다. 눈은 안나왔지만 절대 퍼가시면 안되요 ㅎㅎㅎㅎ 먹지는 않고 그냥 먹는 시늉만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제 속이 너무 울렁울렁거리네요... 2009.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