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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서다..

by sky~ 2009. 12. 30.
12월들어서 제 블로그가 네이버유입이 끊겨 유입에 타격을 많이 받았고. 그리고 기대했던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서도 탈락을 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제 블로그가 초반에 성향이 진짜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제휴마케팅위주가 아니였는데 요즘엔 어쩌다보니 ㅎㅎㅎ 비중이 예전보다 많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그로인해서 부작용도 나타난지 오래됐습니다.

갈림길에 서다..


머니야님은 자칭? 프로블로그로 길을 들어섰지만 저는 여전히 이도저도 아닙니다. 소통을 떠나서 제 블로그가 초반에 잃었던 다시한번 방향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가지를 선택해야 될때가 온거 같습니다. 물론 블로그방문은 꾸준히 해야겠지만요 ^^ 그렇다고 포스팅을 이것저것하는 건 변함이 없을겁니다.

1. 다음뷰에 주가 되고 제휴가 부가 되는 예전으로 돌아갈 것이냐.
2. 제휴마케팅이 주가되고 다음뷰는 부가되는 블로그로 남을 것이냐..

사실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사실 다음뷰에서 메인뜨기 위해서 이런저런 노력안한지 조금 됐습니다. 다음랭킹이 팍팍 떨어진것만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핫이슈를 빨리 전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제휴가 위자가 되버린 이유는 바로 제가 하는 일때문입니다. 요즘 워낙일이 많아서 ㅎㅎㅎ 블로그할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제휴가 주가 되버린거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이제 저도 머니야님처럼 프로는 아니더라도 좀 더 제 글의 퀄리티를 높힐 필요가 있어보여집니다. 사실 그렇게 할려면 연구도 많이해야되지만요. 아마 갈림길에서 저는 2번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한RSS구독자분들에게

제가 말한 부작용은 바로 한RSS입니다. 구독자분들이 불편해 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겁니다. 한RSS구독자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ㅎㅎ 그래도 구독자분들께는 왠지 모르게 죄송하다는 생각이드네요. ㅎㅎㅎ
댓글로 한마디 남겨주신분도 있고 해서요... ^^ 하여튼 이렇게 여전히 구독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파워?를 포기하다..
 
파워블로거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파워를 포기햇습니다. 그냥 뒤죽박죽 듣도보도 못한 블로거로 남을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블로그를 한지 벌써 11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에 이제 제 자신을 약간 알거 같습니다.

저는 글에 재주가 없습니다. 인정해야겠죠 가끔 글을 잘쓰시는분들보면 부럽기도 합니다만 ㅎㅎ 현재 제 글실력으로는 무리입니다. 문장은 여전히 매끄럽지 못합니다.

그래도 한가지 장점은 모르는건 인정하고 물어본다는게 제 장점인거 같습니다. 하긴 물어봐서 가르쳐주신분들이 계시니까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사실 이웃블로거이신 kay~님과 머니야님 아니였으면 전 이쪽세계??에 대해서 전혀 몰랐을겁니다.

연말이라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내년에는 본 모습을 찾아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볼까 합니다. 내년에도 여러 이웃분들의 지식을 마구마구 뺏어서 제것으로 만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