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장이 끝나고 돌아오다가 우연하게 현대기아차의 신차? ㅋㅋㅋㅋ가 제 블랙박스에 찍혔습니다.
앞에차가 조금 여유있게 가다보니 추월차선으로 빠져서 운행을 했는데
갑자기 뒤에서 무서운 속도로 제차에 다가서더군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바짝 붙어서 주행하는 스타일... 갑자기 속도줄이면서 들어가기도 그렇고 해서 계속 달렸는데... 좀 신경이 쓰이더군요....
룸밀러를 통해서 보니까... 처음에는 그냥 뭐 저런 운전자가 다 있어 짜증만 났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신형그랜저더군요.... 쩝 ㅡ,.ㅡ;;;
얼마나 압박을 해대던지..... 2차선에 차량이 없자 차선 변경을 했습니다.
차선변경후 룸밀러로 봤는데 한대가 아니고 두대더군요.....
그랜져 말고 뒤에 위장막한 차량이 있었습니다.
응? 이게 뭔차량이지... 그랜저보다 크기는 작은거 같은데....
모닝인가? 모닝은 기아차 아니였던가..?
현대차랑 기아차랑 테스트를 같이 하는가 보네요 ㅎㅎㅎ
시기상으로 비춰본다면.... 모닝 맞는거 같군요 ^^
하여튼 두대가 싱싱 지나갑니다. 비켜주니까 진짜 빨리가더라고요. ㅋㅋㅋ
쫒아가볼까도 생각했지만... 비도 오고 위험해서 포기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테스트중이더라도 좀.... 뒤에는 바짝 붙지 마세요...
테스트도 좋지만 안전거리 좀 유지하세요 좀! 비도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