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ld

꿈을 향해 쏴라!

by sky~ 2009. 3. 14.

오늘 부산석대 다육식물구경하러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석대사거리에 체육공원에 있는데 거기서 사람들이 농구를 하고 있더군요.. 고등학생인지 중학생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 제 모습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 얼마전까지 농구를 즐겼습니다. 꼭 제 어렸을때 모습과 비슷해서 한 컷찍었습니다. 일요일이면 아침부터 저녁해질때까지 열혈농구소년이였습니다. 그런 어느날부터 사람들이 농구장으로 러쉬를 시작하기 시작하더군요. 바로 중학교시절 슬램덩크와 마지막승부로 인한 농구붐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싫었습니다. ㅡ,.ㅡ 안그래도 좁은 코트가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농구할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슛던지기도 버거웠습니다. 그렇게 1~2년 지나가니 수월해지더군요. 학교끝나고 농구하고 일요일에도 농구하고... 그렇게 즐겼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축구나 농구나 즐기는 학생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바쁜거 같아요.

이 사진 한장으로 저는 잠깐 추억의 향수에 빠졌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추억의 향수에 한번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