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육식물이란? |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적응 된 다육질의 두꺼운 조직을 지닌 식물을 보고 다육식물, 짧게는 다육이라고 부릅니다.
선인장류는 줄기에만 물을 저장하며 잎은 없거나 있다 할지라도 아주 작지만, 용설란류는 주로 잎에 물을 저장한합니다. 대부분 뿌리가 땅속 깊이 넓게 퍼져 잇으며 사막이나 비가 매우 적게 내리는 계절이 있는 지역에서 자랍니다. -백과사전-
위의 특징 때문에 다육식물은 의외로 키우기가 까다롭습니다. 보통 선인장종류라고 하면 물 안줘도 되는 식물로 인식하기 쉬운데 확실히 다른 식물보다 다육이는 물을 덜줘야 되는 식물인거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점 때문에 다른 식물만큼 키우기 어려우면 어려웠지 쉽지는 않습니다.그만큼 습기나 물에 약한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는 더더욱 키우기가 힘이 듭니다.
겨울철에는 너무 추워서 탈이고 여름에는 습기가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게다가 햇볕을 보여주는게 좋고(식물특성에 따라 틀리지만) 바람이 잘 통해야 잘 큽니다... 안까다로운 녀석들도 있지만 정말 까다로운 녀석들도 있습니다. 다육식물 키우기 쉬운거 같으면서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통 바위틈에서 자라는 다육이 많아서 배수 또한 잘 되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까다로운 건 아니고요. 조금만 키우다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겨 잘 키울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에케베리아속 중에 "파랑새"입니다.
한때 엄청난 몸값으로 로망의 대상이될정도로 대단한 녀석이였지만 지금은 국민다육이로 변했다고 할만큼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 수입이 많이 되고 농장에서도 많이 키우기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루컬스 하이브리드입니다. 이 다육이는 교배종입니다. 블루컬스와 다른 다육식물과 교배가 됐는데 블루컬스와 같은듯 하지만 색상이나 프릴이 좀더 화려합니다. 보통 다육식물 처음시작하시는분들은 잘 안사시고(가격때문에) 즐기시는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관심을 가졌을 듯합니다. 이렇게 생긴 것들을 보고 프릴이라고 부르더군요.
두들레야속의 화이트그리니입니다. 두들레야 특징은 하얀분이 많이 앉는게 특징이고 다른 다육식물과 틀리게 겨울에 성장기인게 특징입니다. 초보분들에게는 가장 재미없는 식물입니다. 잎꽂이로 인한 번식은 절대 안되며 분지(하나가 둘로 나눠짐)로 번식을 하며 그리고 뿌리조차 잘 안 내리고 자리잡기 또한 오래걸리는 녀석입니다... 다육계 꼴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점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찾고 가격 또한 잘 떨어지질 않습니다.
아메치스입니다. 이녀석은 여러개 모아놓으면 꼭 돌같습니다. 물이 들지 않으면 자갈과 같다하여 이름도 이렇게 붙힌걸로 알고 있습니다. 잎이 오동통한게 특징입니다. 미인종류이며 물이들면 핑크빛으로 아주 예쁜게 특징입니다. 예전부터 아직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있지요 가격 또한 그렇게 비싸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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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입니다. 라우이린제에서 나온녀석인데... 유럽녀석이 아닌 일본녀석입니다. 일본쪽에서 수입한것이 이상하게 빛깔이 오묘합니다. 같은 먼로라도 이런색으로 물드는 녀석은 아주 드뭅니다...
아마 보신분들은 아실것으로 판단됩니다.
매혹의창종류중에서도 카에스피토사라는 다육식물입니다. 이름한번 어렵네요 ^^
창종류는 잎끝이 뾰족한게 특징입니다. 잎꽂이는 되기는 되는데 잘 안됩니다.
요즘에는 교배종도 많이 나오죠.
에케베리아 속으로 크라우스입니다. 붉게 물이드는게 매력으로 요즘에 한창 인기를 받고 있지요
나름 자구도 잘 내주는게 참 이쁜아이랍니다
바람과 햇빛을 좀더 감미한다면 사진보다 더욱 더욱더 붉게 물이들어 준답니다
화려한 색감으로 물이주는것 또한 다육이의 매력이라고 할수있지요
다육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정말 여러모습을 보여주고 여러 매력을 보여주는 식물이라 ~
한번쯤 키워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