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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공단 스포원(경륜)에 다녀오다.

by sky~ 2010. 6. 14.

주말에 두구동에 자재 및 마사토를 사러갔습니다. 오는길에 출출하길래 손영환 비빔국수집에 들러서 한끼먹었습니다. 사실 손영환 비빔국수 이집이 다른집과 틀리기 비빔국수맛이 독특합니다. 그리고 외진곳인데도 사람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되는 집입니다. 비빔국수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단 칼국수는 별로입니다. ㅎㅎ

비빔국수를 먹고나서 뭘할까 생각하는 도중에 이때까지 여기많이 왔다갔다했지만 근처에 있는 부산경륜공단에 간적이 없더군요. 차끌고 나온김에 부산경륜공단으로 향했습니다. 비빔국수집에서 걸어서 가도 10분안에 가는 곳입니다. 참고하시고요


경륜공단 가는길에 한컷 찍었는데 자전거도로가 쭉~~~!! 늘어져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하여튼 이길을 지나가면 경륜장?이 나옵니다.


경륜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막상 들어와보니.. 분위기가 확 틀리더군요.. 바깥쪽은 가족과 나들이 온사람들이 많고 안쪽에는 열심히 책을 보는 사람들 뿐이였습니다. ㅎㅎㅎ


경륜장의 모습입니다. 처음 와봤는데 아직 경기시간 전이라서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있는 사람보다는 밖에서 모니터로 다른곳에서 진행하는 경기를 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입장료는 참고로 인당 400원입니다. ㅎㅎㅎ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경기장에 비오면 대비해서 만들어놓은 곳인거 같은데 여기가 에어컨도 나오니 ㅋㅋㅋ 시원하더군요..


봉사실에 가서 어떻게 참여하는지 물어보고 경주권을 구매했습니다.


인증샷... 거금 3천원이나 걸었습니다. 아내가 참여한 금액 포함하면 6천원이고요 ㅋㅋ


경기가 시작이 됐습니다. 이게 관람을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제가 희망을 건 ㅋㅋㅋ 5번을 속으로 외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5번이 1위 등으로 들어오자 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되더군요 ㅋㅋㅋ

단승이라서 1.5배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저는 본전치기를 해서 기뻤습니다. 아내는 ㅋㅋㅋ 1500원을 잃는 바람에 적자 1500원을 봤지만 그래도 재미로 하기에는 괜찮겠더군요 ㅋㅋㅋㅋ 물론 깊게 빠지면 안되겟죠 ㅋㅋ


경기를 보고 나서 2인자전거를 빌렸는데...... 타다가 죽는 줄알았씁니다.ㅡㅡ;;
예전에도 한번 타다가 죽을뻔 했는데... 그걸 잊어버리고 ㅋㅋㅋ 저도 모르게 그만 ㅋㅋㅋ
하여튼 다시는 2인승자전거는 안탈겁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