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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수 취급 당하는 나? 블로그 가능성과 한계 그 사이에서..

by sky~ 2010. 9. 28.

머니야님의 등장과 함께 프로블로거라는 용어가 널리 퍼졌습니다.
예전에 국내에서는 블로그로 돈 번다는 건 상상도 못할일이
지금은 많은 분들이 도전하지만 도전해서 성공하시는 분들보다 실패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똑같지만 노력에 따라 그 결과는 틀려지게 됩니다. 물론 노력한다지만 누구나 다 결과가 좋지는 않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죠.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것과 같다.
즉 누구에게나 프로블로거로서 가능성이 있지만 욕심이 지나치면 하루밤사이에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돈이 눈이 멀어 앞뒤가리지 않고 막덤비다보면 저절로 나가 떨어지더군요. 100이면 98이 그렇게 아무힘도 못써보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 이제서야 그말이 와닿습니다.

하여튼 오랜만에 블로그관련해서 제대로 된 포스팅을 하는거 같습니다.
 
아래글은 제 마지막 수익공개글입니다. 벌써 1년이 넘었군요.

2009/08/01 - 뒤죽박죽이야기 7월 블로그 결산! 내 블로그모델을 따라잡다.!

위의글은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모델을 따라 잡고 수익도 나름대로 났을때..적은 글입니다..
이때 제 기억은 제목표인 kay~님을 따라 잡아서 좋아라 했었죠.

수익뿐만 아니라 소통에서 어느정도 따라 잡아서 좋아라 한것이지.. 꼭 돈때문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때 제 수익 110만원이였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이시점의 제 수익은?

500만원 가까이 됩니다. 물론 계속 그런거는 아니고요 적을때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못된준코님이 이래서 숨은고수라고 말한지도 모르죠)

여기까지 수익을 끌어올리면서.... 요즘 느끼는게 있습니다. 바로 한계점입니다.
블로그로서 현재 그 가능성은 여전히 무긍무진하다고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나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자신의 한계에 부디치게 됩니다.

바로 시간이라는 한계에 부디치고 맙니다. 개인이... 할수 있는 최대치...
요즘 가능성과 한계점 그사이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저로서... 도저히 시간을 더 낼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만 있으면 글도 더 쓰고 싶고
사간만 있으면 댓글도 더 달고 싶고
시간만 있으면 웹사이트,카페 하나 운영더 하고 싶지만

현실은 시간이라는 녀석때문에 더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습니다.


웹에서 돈을 번다는 건 매력적인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쉬고 싶을때가 있지만.. 한집안의 가장으로서...
멈추고 싶어도... 멈출수가 없습니다. 돈이라는 녀석때문이죠...

마지막으로 어느정도 한계에 부디친거 같습니다. 물론 욕심을 내면 더 가능합니다.
기존의 프로블로거들의 운영방식이 있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다는 것을요.. 여기서 의문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숨은 고수 취급 당하는 스카이?였습니다. 오늘도 글이 뒤죽박죽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