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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선물 여러분은 무엇으로 준비하셨습니까!

by sky~ 2009. 5. 7.

출처 : http://blog.naver.com/csc79


내일이면 어버이날입니다. 5월 8일... 매년 다가오는 그날... 무슨 선물을 해야될까 매번고민하지만 그냥 카네이션하나 달아 드리지뭐어... 이렇게 저도 넘어간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어렸을때야 그냥 카네이션 달아드리면 그만이지만 지금 한 집에 가장이고 결혼도 했으니... 그냥 카네이션만 달아 드릴수 없는 문제이니까요.. 물질적으로 뭘해 드리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드실겁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게 빠진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여려분은 무엇을 준비하셨습니까.

돈으로 준비하셨습니까? 아니면 값진 선물로 준비하셨습니까? 이것도 아니면 카네이션으로 준비하셨습니까..  선물은 자신의 형편에 맞게 그냥 준비하시면 됩니다. 돈 많으시면 비싼거 사드리고 돈 없으시면 카네이션하나로 성의만 표시해도 됩니다.제일 중요한 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니까요. 생활에 지쳐.. 아이보기에 바빠서.. 공부하기 바빠서.. 평소에는 이런저런 핑계로 부모님께 소홀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버이날만큼은 여러분들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이런 생각은 가지신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마음입니다. 부모님께 마음을 보여주십시요.. 설겆이를 해드린다든가.. 청소를 해드린다든가.. 어깨를 주물러 주신다든가.. 맛있는 저녁식사를 만들어주시든가요... 돈도 중요하지만 이런 마음의 표현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고 계시다면 매일 보실테지만 따로 가정을 가지고 나오신분들이라 일을 지방으로 하로나가시는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찾아뵙는거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으신분들도 있을겁니다.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전화와 택배로 선물이라도 보내세요 ^^ 아주 작은 선물이라도 말이죠. 그리고 이번 어버이날은 휴일이 아닙니다. 평일이죠. 결혼하신분들이라면 어디로 찾아뵈야 될지 걱정이 많으실겁니다. 잘못하면 부부싸움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잘 얘기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세상이 넓듯이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겠지만 부모님께 대한 마음은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