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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삼각대 필수? 아니면 옵션?

by sky~ 2009. 6. 17.

위의사진은 제 카메라 삼각대입니다. DSLR사용자들은 하나씩 다들고 있습니다. 삼각대의 용도는 간단합니다. 사진의 흔들리지 않게 위해서 많이 쓰시죠. 그런데 이녀석 한번 들고 나가기 힘이듭니다. 보통 야경이나 야간이나 단체사진에 많이쓰죠. ^^ 저도 보통 이녀석 야경시나 단체로 놀로갈때 아니면 잘 쓰질 않습니다. 이유는 쓸일이 많이 없다는 것이죠... 야경을 좋아하시는 분들 아니고서는 옵션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삼각대 필수? 옵션?

삼각대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몇천원에서부터 몇십만원까지.... 저같은 경우네는 저렴한 삼각대쓰고 있습니다. DSLR용 한 6만원주고 샀고 디카용은 카메라살때 그냥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2개나 가지고 있죠. 저렴하든 비싸든 아마 집에 하나씩 있을겁니다. 물론 가지고 다니시는분들은 거의 드물겠죠..

그래서 옵션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물론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몇번쓰질 않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 똑딱이도 M모드 지원되는 게 많아졌습니다. 제 디카는 M모드에서 셔터속도는 조절이 안되고 iso밖에 조절이 안됩니다. ^^ 그래도 저는 삼각대를 사용합니다. 이전에 올렸던 디카로 찍은 야경사진 한장 올려보겠습니다.


m모드에서 iso밖에 지원이 안되는 디카로 찍은 사진입니다. 임의로 빛을 조작하여 찍은 사진이에요 ^^ DSLR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별로라고 생각하시면 패스~~! ㅎㅎ

이런사진찍을때 디카로도 충분히 찍을수 있습니다. 물론 DSLR처럼 빛갈림은 생기지 않지만 나름멋진거 같아요

또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아빠사진사나 찍사는 본인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저도 사진이 제 와이프사진은 많은데 제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ㅡ,.ㅡ;;; 와이프랑 같이 찍고 싶을때 주위에 사람이 없다면 ㅎㅎㅎ 난감할때가 있어요. 꼭 이배경으로 찍고 싶은데 지형지물도 이용이 안될때는 그냥 좌절하고 따로따로 찍어야죠. ^^;; 이럴때는 정말 삼각대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껴집니다.

삼각대가 들고나가기 귀찮은거 맞습니다. 저도 6만원짜리 삼각대는 야경찍을때 아니면 안들고 갑니다. DSLR들고 나갈때 항상 똑딱이랑 조그만한 삼각대도 같이 들고 나갑니다. 그 이유는 같이 사진찍고 싶을때 주위에 사람이 없을때 사용하기 위해서 자주 들고 나갑니다. 또 삼각대를 써야 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사진을 맞겨놓으면 대충 찍어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사람이 콩만해지거나 원하지 않는 구도로 찍히는 경우... 이런경험 한번씩 다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귀찮더라도 들고 나갑니다.

요즘엔 아이디어 삼각대도 많죠. 지형지물에 고정시켜서 사용하는 삼각대도 있더라고요. 저도 하나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지금 있는 삼각대도 귀찮아서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삼각대가 들고나가기 귀찮으신분들한테 강추할만한 아이템 많습니다.

삼각대 필수?옵션? 제글을 보셨더라도 생각하는게 다 다르실겁니다. ^^ 귀찮게 쓰지도 않을거 살 필요도 없다는 분도 계실거고 삼각대는 필수다... 이러시는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여튼 선택은 여러분들이 ^^

이왕 오신김에 DAUM VIEW 손가락모양을 쿡~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