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구입한 캐논 60D 저한테는 딱인거 같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계기가 바로 DSLR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때 400D로 시작을 해서 정말 여러가지 삽질을 많이 해봤습니다. 포토샵 할줄도 모르던 사람이 포토샵도 어느정도 익힐수가 있게 되었고요 이미지크기를 줄일때 막 줄이는 것이 아니라 단계를 거쳐야 된다는 거 등 여러가지 참 많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400d가 무거워서 팔고 nex-5를 사용을 했습니다만... 바디성능은 당연히 월등히 좋았습니다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캐논 DSLR로 넘어갈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이유가 미러리스의 단점이 바로 렌즈군때문이였습니다. 렌즈가 너무나도 비쌌고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큰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캐논의 경우 이미 중고가 많이 돌고 있기 때문에 사실 구하기 쉬웠지만 소니 미러리스의 경우 그렇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0D 바디값 절반가격으로 60D와 탐론 17-50 렌즈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런 저런용도로 쓸려고 구입했습니다만 중급기?하여튼 조작은 훨씬 편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사실 400D 구입했을때 가장 아까웠던것이 바로 바디가격의 급하락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살때는 중고로 사야지 하면서 ㅋㅋ 구입을 했는데요 70D가 60D보다는 성능적으로나 동영상부분적으로 좋은 것이 맞습니다만.. 하지만 저는 동영상을 찍지 않고 그렇게 비싼 바디가 필요가 없었습니다.
가격하락은 뭐어 1년만 지나도 불보듯 뻔했기 때문이죠... 보통 새바디가 나오면 급방 가격이 하락을 하더라고요 ㅋㅋ
하여튼 저렴한가격에 렌즈까지 잘 샀다! 이런생각으로 이리저리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중고로 구입한 캐논 60D는 저한테 딱이라는 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