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설연휴라서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서 지내는게 대부분이지만
저는 이번에는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2박3일 일정이였는데....
사실 제주도에 갔다 올려고했지만 여건상 미리 예약을 못해서 비행기가 또 없더군요 ㅡ,.ㅡ;
그래서 경주를 택했습니다. 부산에서 차량으로 이동하기에는 경주가 좋겠더군요. 차도 안막히고
하여튼 정체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주는 몇번 갔다왔는데 양동마을이라는 곳은 처음이였습니다.
양동마을은 경주양동마을 사이트에 의하면
양동마을은 1984년 12월 20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고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종가가 500여년동안 전통을 잇는 유서깊은 반촌마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보존이 잘되어 있고 사람들이 그 형태를 잘 지켜내고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라고 하더군요.
마을안에도 각종 음식점이 있습니다. 전 양동마을을 당일날 가서 장사를 안하더군요..
초원식당 바로 우측편에보면 개 두마리가 있습니다.
경주개 동경이 입니다. 여기 볼 수 있는 것은 백구와 호구?(욕아닙니다 ㅋㅋㅋ) 두녀석이였습니다. 아래의 설명이 되어 있는데 ㅋㅋ
이미지를 줄여놔서 잘은 안 보이실거예요.
위와 같이 안내판도 보이고요 바로 왼쪽에 보면 말한마리가 있습니다.
쓰다듬어주니 기분이 좋은건지 웃고 있는거 같군요...
아내의 특별출현? ㅋㅋㅋㅋ 뒷모습이라다 한장 올려둡니다.
여기서 새로운 걸 볼 수 있는건 우편함,자동차,, 그리고 스카이라이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사시는 분들도 TV는 봐야하니까요....
초가집과 기와집이 어울려 있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그외 사진입니다.
양동마을을 사진으로 보기에는 부족한감이 있습니다. 실제 가보는거랑 사진으로만 보는거랑은 느낌이 틀리기 때문이죠.
경주에 들리시면 불국사 석굴암 이런거는 많이 보셨을테니 양동마을은 2박3일 갔다 오신다면 꼭 한번들리시길 바랍니다. 진짜 옛날마을이 현존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뿐입니다.
갑갑한 도시풍경과는 다르게 우리나라 전통마을을 구경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