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4월출시로 인한 아이패드1 구매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
아이패드2가 4월에 출시 된다고 합니다. 갤럭시탭2 옵티머스패드 등도 4월이나 상반기내에 출시된다고 하니
소비자입장으로서는 즐거울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하여튼 아이패드2 국내에 빠른 출시는 환영하는 바입니다. 아이패드1을 가진 저는 ㅋㅋㅋ 뭐어 그림의 떡일뿐입니다. 아이패드2출시로 인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저 또한 고민 열심히 했거든요... 저는 카메라 이런거는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저한테는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패드1과 아이패드2의 가장 큰차이점은 바로 CPU입니다.
아이패드1은 그냥 A4 1GHz이지만 아이패드2는 A5칩셋 듀얼 1GHz라 성능에서 훨씬 앞서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동일하고 전면후면과 메모리가 256mb에서 512mb로 늘어났다는 점도 주목할만합니다.
아이패드1 사지말고 아이패드2나올때까지 기다려? |
아이패드1의 스펙과 아이패드2의 차이점은 위에서 간략하게나마 소개해드렸고.....
아이패드를 사느냐 아이패드2를 사느냐가 문제입니다.
사실 가장 최근에 나온게 좋습니다. 당연하죠. 저같으면 당연히 기다렸다가... 아이패드2삽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저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IT기기를 살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막 떨어집니다. 1년도 안돼서 완전 구형으로 전락하게 되더군요..
PMP처음 살때도 그랬고, 그 이후에 살때도 마찬가지고 지금의 아이패드1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IT기기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는거 같습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휴대폰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아이폰3gs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이전에도 1년에 한번씩 바꾼거 같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자주 바꿨네요... 그외 기기도 마찬가지고요...
막상 새기기 사놓고 후회한적도 있습니다. 신제품이라고 막 샀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구형기기가 되어버린다면... 정말 씁쓸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아닙니다.
ios업그레이드를 지원가능할때까지 지원해주고.. a/s정책빼면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삼성처럼 적어도 구형기기를 버리지는 않으니까 말이죠...
애플빠는 아니지만 소비자입장에서 본다면... 하드웨어 성능이 충분하다면 끝까지 OS를 업그레이드해주는 애플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듭니다.
결론은 돈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고 싶으신분들은 그냥 속편하게 아이패드1을 구매하면 될것이고
돈이 조금 넉넉하신분들이라면 당연히 아이패드2를 기다렸다가 4월에 구매하시면 될듯 합니다.
아이패드1,2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
주위에서 아이패드아이패드 좋다고 노래를 불러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한테 필요한 것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기라도 쓰는 사람이 활용을 하지 못한다면? 전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문서작업이나 리포트를 자주 쓰시는 분들은 그냥 넷북이나 노트북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패드가 어플이 아무리 많다고는 하지만 컴퓨터를 대신할 수가 없습니다. 노트북대용으로 사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절대 구매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100% 후회합니다.
제 주위에도 사놓고 ㅋㅋㅋㅋ 후회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
하여튼 자신한테 꼭 필요한건지 아닌지를 꼭 판단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