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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말

by sky~ 2009. 7. 11.
저는 이말이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렵습니다. 누구한테는 쉽게쉽게 나오고 또 다른 누구한테는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게 사실 당연히 이말을 자주하면 좋지만 경상도사람이 말하는거에 아주 서툽니다. ㅋㅋ 그래서 잘 안하게 됩니다.(한명은 제외)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운말

이미 이미지에서 눈치 채셨을겁니다. 제가 가장 세상에서 누구한테는 이단어를 남발하고 누구한테는 평생 해본적이 없습니다. 제기억에는 말이죠. 바로 이단어는 바로 "사랑"입니다.

팔불출같이 제 와이프한테는 수백번은 한거 같고 못난이 같이 저희 어머니한테나 가족한테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가족끼리 사랑합니다. 이런단어 쓰는게 우스울수도 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저는 이상하더군요. 어머니나 아버지의 사랑은 당연한거다.. 저도 모르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아서 말이죠. ^^
사실 표현안해도 통하는게 가족이라고는 하지만 표현 안하는 것보단 표현하는것이 더 애틋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모님이 주시는 사랑은 당연한걸까요? ^^ 저는 이때까지 아마 당연하다고 생각한듯 합니다. 그러니 이때까지 살면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죠 ^^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가족이나 부모님한테 사랑한다고 말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보통 여성분들은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남성분들은 잘 안하는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말이죠 ^^

여친이나 와이프한테 사랑한다고 남발하지 마시고 그 말을 부모님께도 해드리세요.. 아마 겉으로는 징그러워 이러면서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래된부부도 보통 표현이 없는걸로 알아요.)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로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한번 갚아보세요.. ^^ 먼저 저부터 일단 실행해봐야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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