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ld

아내의 친구 아들 모델삼아 사진 몇장 촬영해보니..

by sky~ 2009. 7. 13.


장마철이라 요즘 파란하늘이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흐린날도 나름 멋지긴 하지만요 ^^ 위의사진은 제 아내의 친구집에 놀러가서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전부다 다 알기 때문에 편하게 지내는 사이입니다. 저희부부뿐만 아니라 아내의 다른친구 부부도 와서 토요일저녁부터 ~일요일오후까지 있다가 왓습니다. 오늘 간이유는 아내의 친구집이 이사를 해서 갔는데 새집이라 정말 좋더군요 ㅎㅎㅎㅎ

하여튼 그건 그렇고 아내친구 아들이 있습니다. 아직 돌이 안되었습니다. 남자아이인데 귀엽더군요. 그래서 사진 몇장찍어봤습니다. ^^

막상 아기 사진찍어보니...


아내의 친구의 아들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직 아기가 없어서 집에서 테스트겸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 귀엽죠.. ^^

그런데 진짜 막상찍어보니 만만치 않더군요. 모델이나 어느정도 큰 아이는 사진찍기가 쉬운데 아이는 정신이 사나와서 사진한판 제대로 찍기가 힘이들군요 ^^ 솔이아빠님 존경합니다. 순간포착의 달인이시거든요 ㅎㅎ ^^
순간포착...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사진기만 들이대면 굳어버리고 사진기를 내려놓으면 웃고... ㅎㅎㅎ 그래서 한 50컷정도 찍었는데 제 마음에 드는 사진은 딱 한장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한장이 완전 스튜디오에서 찍은것처럼 완전 뽀샤시하게 나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완전 뽀샤시하죠.. 무보정사진입니다. ^^ 그런데 아이들 피부가 예술이네요.. 제 피부와 너무 비교 됩니다. 하여튼 아이들 사진은 앞으로는 무조건 찍고 봐야겠습니다. 언제 웃을지 언제 재미난 표정을 지을지 알수가 없어요.. ^^ 플래쉬를 썼는데 태어난지 많이 안된 아기한테는 플래쉬가 별로 안 좋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커서 괜찮을거 같아서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천장바운스가 아니고 빛을 옆으로 쐈습니다. 그러니 이런 사진이 나오더군요 ^^

돌때도 가서 한번 사진한번 찍어봐야겠습니다. 경험삼아 ^^ 예식장스냅으로 4번정도 갔다왔는데 예식장사진보다 더 힘들거 같습니다.

오늘 제가 횡설수설하네요. 이왕 오신김에 View On 손가락모양을 쿡~ 눌러주세요.